존 템플턴은 25세에 월스트리트에 진출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내는 안목으로 주목을 받습니다. 오늘은 존템플턴 주식투자 명언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투자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글로벌 펀드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합니다. 이후 존 템플턴 재단을 설립하여 사회봉사에도 공헌합니다. 1972년에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 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존템플턴 주식투자 명언 BEST5
좋은 기업이라고 해서 좋은 주식은 아니다 – 존템플턴
주식투자를 하는 목적은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더라도 매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많은 시간을 고생합니다.
이 말은 좋은 회사의 주식이라도 무조건 오르지는 않습니다. 주가는 기업의 펀더멘탈에 수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좋은 회사의 주식을 비싸게 사면 기업의 펀더멘탈에 수렴하므로 주가는 내려가게 됩니다.
내 주변에 있는 기업을 찾아서 좋은 기업을 매수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좋은 종목을 발굴했으면 일단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적절한 타이밍에 포트폴리오를 구사해야 합니다.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은 남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을 이겨내고 움직일 때, 가장 좋은 기업의 주식을 가장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 때가 바로 주가의 바닥입니다.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사지 못해서 안달이 났을 때가 바로 주가의 꼭대기입니다.
2020년에 코로나로 주식시장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누군가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헐값으로 쓸어 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식시장의 승자입니다.
상승장은 비관주의에서 태어나, 회의주의에서 성장하며, 낙관주의에서 성숙하고, 과열에서 죽습니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판단하기에 가장 좋은 존템플턴 주식투자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은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의하여 결정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들은 그것을 역이용하기도 합니다.
개미투자자들이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주식을 던질 때 조용히 매집을 합니다.
그리고 상승초기 국면에서 대부분의 일반투자자들은 조금의 이익에 만족하고 매도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주식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들어갈 타이밍을 찾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계속 올라가서 들어가기가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일반 개미투자자들이 주식매수에 성공하는 그 순간이 바로 꼭지가 됩니다.
비단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희망을 품고 달려가는 그곳에는 금덩이는 없습니다. 이미 누가 가져간 뒤라 그 곳에는 소문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만 가득할 뿐입니다.
지금 그들이 주식을 팔아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더 매력적인 다른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 주식투자 명언은 주식을 매도하는 타이밍을 말하고 있습니다. 존 템플턴에게 매력적인 주식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정상적인 가격에서 어떠한 문제로 인하여 가격이 헐값으로 내려간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펀더멘탈은 문제가 없는데 일시적인 문제로 주가가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이 기업의 주식을 사는 적기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든다면, 1,000원이던 아이스크림이 일시적 문제(계절 등)로 600원이 되어서 샀는데, 옆 가게에서는 그것과 비슷한 아이스크림을 400원에 팔고 있어서 갈아탄다는 의미입니다.
존템플턴의 주식투자 명언 중에서 이 말은 담배꽁초 이론과 비슷한 의미가 있습니다. 누가 버린 꽁초가 조금 남아있다면, 그것을 주워 피워 남은 이득을 본다는 뜻입니다.
확실하면서 적게 남은 이득을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주가가 고정된 주식에 가끔 쓰이는 방법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특정한 구간에 주가가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생겨 주가가 특정 구간 밑으로 빠지면 매수했다가 특정구간으로 회복하면 다시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시적 문제로 빠졌다가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실수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으면 손실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냥 은행에 넣어두면 비록 투자수익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정한 수익은 보장됩니다.
그래서 만일 누군가가 주식투자에 대하여 저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은 TV뉴스나 전문가 방송, 주식 관련 책 등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수많은 실수에서 오는 실패와 경험이 쌓여서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는 곳입니다.
전쟁터에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식투자는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것이 가장 큰 실수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이기고 복리의 마법으로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투자전략을 정립합니다. 그리고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찾았다면, 계속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길로 갑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에게는 꽃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주식투자에 실패한다면, 바로 주식시장을 떠나세요. ‘이번에 수업료를 냈으니 다음에는 더 많이 벌거야’라는 헛된 꿈은 버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