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헝가리계 프랑스 투자가로 ‘유럽의 워렌버핏’이라고 불리웁니다. 오늘은 앙드레 코스톨라니 주식투자 명언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투자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사람으로 실패하지 않는 전문가라고 평가받습니다.
‘배고픈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생선 한마리를 줘라. 하지만 그 친구를 진정으로 아낀다면 그에게 생선 잡는법을 가르쳐줘라’고 하며 주식투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주식투자 명언 7가지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만일 대중심리에서 벗어나서 바닥이라고 생각하여 주식을 매수하는데 성공했다면, 그 후에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손실이 늘어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못해서 정신을 못 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비마저 극복하고 마침내 시장이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서며 강세장이 진행되어도 그 사이사이에는 항상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전개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다면 상황을 새롭게 검토해야 합니다. 자신이 진단한 결과 그것이 지나가는 흐름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투자자는 상황에 굴복하지 말고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명언
그러나 전쟁이나 주요 정치적 경제적 결정이나 금융정책, 정권교체 등 미처 가늠할 수 없었던 중대한 변수가 발생하면, 제아무리 어제까지 사랑스럽고 값진 것이었더라도 신속하게 결정해서 언제라도 던져버려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투자자는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터야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들 스스로가 쓸데없는 수다로 혼탁하게 만들고, 그 혼탁한 물에서 낚시질을 한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만약 주식시장이 투명하다면 그것은 더이상 주식시장이 아닌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투명할 수 없으며 또한 사람들은 주가가 바로바로 기업의 실적이 반영된다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비이성적으로 하락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비이성적으로 상승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완전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나타나는 행태이므로 이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분석을 믿어야 합니다.
시장이 나에게 뭐라고 유혹을 하던지 내 기준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식가치라는 것이 정확히 측정가능한 것인가.
그것이 가능하다면 어느 기업의 정확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주식시장은 존재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더라도 시장이라는 큰 방향을 보고서 스스로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주식투자가 장안의 화젯거리가 되는 바로 그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무조건 하차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투자자는 불과 5% 미만입니다. 내가 5% 미만에 들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95%와는 반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결국 모두 주식투자를 하겠다고 나설 때 내 보유주식을 팔아야 하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 안하겠다고 떠날 때 주식을 사야 합니다.
미친 사람에게 최대의 불행은 그가 게임시작과 동시에 돈을 땄을 때다.
왜냐하면 그 다음에 그는 미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첫 게임에서 벌어들인 돈 때문에 그의 사고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주식투자를 하여 돈을 번 사람은 자신이 고수가 된 것처럼 행세를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번 돈은 이후에 몇 배 심지어는 몇 십배의 가치를 시장에 지불해야 합니다.
자신을 고수로 여기는 하수는 결국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고 그것은 내 것이 아닌 시장의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식투자에서 처음에 번 돈은 내 돈이 아닌 운이기에 다음번에는 내 돈을 운에 맡기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수익이 예상되는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그 종목을 홀드하는 것이다.
투자는 어려운 여정입니다. 수익이 예상되는 종목을 찾는 것도 그 종목을 매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그 종목을 끝까지 홀드하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입니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투자한 종목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의 두려운 마음이 결국 투자를 끝까지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는 손실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끝까지 홀드하는 것은 자신의 결정에 대하여 자신감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매 순간 다른 투자 기회와 미디어의 노출 등으로 홀드를 어렵게 만듭니다. 좋은 기업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합니다.
종목을 오래 유지하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 앙드레 코스톨라니 명언
앙드레 코스탈로니는 투자를 시작한 이후 주식에 몰두했지만, 금전숭배주의자는 아니었습니다.
유머 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인 그는 일생을 투자 그리고 음악에 심취하였습니다. 고전음악을 사랑했던 그는 최고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나 연주회가 있을 때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투자할 때 그가 심각하게 고려했던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결정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투자행위를 ‘지적인 도전행위’라고 생각한 그는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자 했으며, 이러한 태도야말로 투자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말합니다.